> CPU 쿨러 공랭과 수냉의 장단점(이건 몰랐지) :: 두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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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U 쿨러 공랭과 수냉의 장단점(이건 몰랐지)
    생활정보 2022. 7. 29. 02:23

     

     

    조립식 컴퓨터를 구매해서 쓰거나

    고사양의 컴퓨터를 이용하다보면 한번쯤은 들어봤을거다.

    이건 공랭쿨러쓸거면 끝판왕 써야하고

    이걸 쓰려면 무조건 수냉써야해~~

    (수냉이 맞는지 수랭이 맞는지...)

    수냉공랭 시피유 쿨러 쓰는데 뭐 그리 종류가 다양한지....

    대체 차이가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싶을텐데

    자세하게 시피유 쿨러에 공랭과 수냉의 장단점에 대해서 적어볼까한다.

     

     

    탈착탈착탈착

     

     

     

    일단 공랭쿨러와 수냉쿨러가 대체 뭔지에 대해 우선 알아야한다.

     

     

     

     

     

     

     

     

    공랭 cpu 쿨러

    CPU 위에 바로 방열판이 올라가서

    이 방열판을 쿨러에 달린 Fan이 돌아가면서 식혀주는 방식의 쿨러다.

     

     

     

     

     

     

     

     

     

     

     

     

     

     

     

    수냉 cpu 쿨러

    펌프를 이용해 냉각수를 움직이게 만든다.

    이 냉각수를 활용해서 CPU를 식혀주는 방식의 쿨러다.

    이때 냉각수를 식히는데에는 쿨러에 탑재된 Fan과 방열판인 라디에이터가 활용된다.

     

     

     

     

    수냉쿨러라고 하면 부르는게 돈인 커스텀 수냉쿨러를 떠올리는데

    그건 보편적이지 않고....

    일체형 수냉 쿨러를 기준으로 말하겠다.

     

     

     

     

     

     

     

    CPU공랭쿨러의 장점

    - 소음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

    대다수가 팬이 돌아가는 공랭쿨러면 당연히 소음이 더 클거다 라고 생각한다.

    공랭쿨러는 CPU와 방열판이 딱 붙어있기 때문에

    결국 그 방열판을 식혀주는 팬이 소음의 원인이 된다.

    결국 소음이 발생할 만한 원인이 팬 하나뿐이다 이 말.

     

     

     

     

    수냉쿨러는 팬 말고도 냉각수의 흐름을 만들어낼 펌프가 돌아가기 때문에.

    펌프의 소음을 무시 못한다.

    수냉쿨러에 활용되는 펌프는 모터와 임펠러(원심력 만들어내는)로 구성되는데

    수냉쿨러가 무지막지한 사이즈를 자랑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컴팩트한 사이즈여야 컴퓨터 케이스에 탑재가 가능하다)

    모터 또한 사이즈가 작다.

     

     

     

     

    그렇다보니 작은 모터가 저항이 큰 냉각수를 돌릴려면

    높은 RPM으로 돌아가야하고

    그러면 당연히 소음이 발생한다.

    수냉쿨러 특유의 소음은 상당히 거슬린다는걸 써본 사람들은 왠만해서 다 알고 있을거다.

     

     

     

     

    - 엄청난 내구성과 안전성

    공랭쿨러는 히트파이프와 방열판 그리고 팬으로 구성된 아주 심플한 구조인데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은 아무리 시간이 흐른다 한들

    망가지지 않는다.

    (조금 휘고 눌린다 한들 성능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

    계속 돌아가는 fan에서 소음이 발생하면 그 팬만 교체해주면

    탈착을 계속 하지 않는 이상없이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하다.

     

     

     

     

     

    하지만 수냉의 경우 패키지 자켓에 내장된 펌프가 소모품이다.

    근데 이 소모품인 펌프가 수냉쿨러에 내장된 제품이다 보니

    이것만 떼어내서 교체가 불가능하다.

    거기에 조금만 유격이 발생해도 미세하게 증발하는 냉각수는

    진짜....ㅎㅎ

    냉각수의 양은 수냉쿨러의 성능에 직결되는 요소인데

    펌프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에서 냉각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쿨러 내 냉각수 용량만 따져보면 종이컵 하나 만큼도 안들어있다

    그렇다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수의 위험이 따라다니는데. 거기서 조금만 누수가 발생하면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게 체감된다.

    그래서 제조사와 유통사에서 보증기간을 제공해주는데.

    수냉쿨러를 살땐 이 사용가능기한을 보증기간으로 보는게 옳다.

     

     

     

     

    - 대장급 공랭 쿨러를 쓴다면 수냉쿨러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

    (3열 아닌 이상 2열 수냉은 큰 차이가 없다)

    수냉쓰는 이유가 공랭이 아무래도 성능이 수냉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렇다.

    맞다. 사실이다.

    하지만 대장급 공랭을 쓴다면 큰 차이가 있다고 하기엔 어렵다.

    (성능만 봤을 때)

     

     

     

     

     

    -CPU말고도 쿨링에 용이하다

    CPU위에 얹혀진 방열판을 쿨링하기 위해서

    팬이 가동되다보니

    PC 케이스 내부에 공기의 흐름이 형성된다.

    덕분에 메인보드 전원부가 바람에 노출되어 쿨링이 된다.

    수냉쿨러를 활용할 경우 오로지 CPU에만 쿨링이 되기에

    수냉쿨러를 활용할 경우 자체적으로 팬이 달려 쿨링 기능을 제공하는

    케이스를 이용해야한다.

     

     

     

     

     

    CPU 수냉쿨러의 장점

    -CPU가 최대부하로 돌지 않는 한 CPU자체 온도 유지력이 좋다.

    즉, 부하가 크게 걸리지 않을때 공랭에 비해 쿨링이 잘된다.

    수냉쿨러는 열전도율이 높은 콜드 플레이트가 CPU에 접촉되어 있는데

    접촉된 면 반대쪽에 미세수로가 지나가면서

    냉각수가 그 부위를 바로바로 쿨링해준다.

     

     

     

     

    공랭의 경우 CPU의 열이 히트파이프를 타고 올라가서

    히트싱크까지 열이 전달되어야하고

    그 전달된 열이 팬을 통해 식혀져야 쿨링이 비로소 진행된다.

    열이 전달되어야 쿨링이 되고

    cpu 위에서 바로바로 냉각수로 쿨링해주고.

    확실히 차이가 있다.

     

     

     

     

    그렇다보니 부하가 적게 걸리는

    저부하 상태나 중부하 상태에서

    공랭쿨러에 비해 수냉이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최대 성능만 비교하면 공랭이 따라올 수 없다.

    공랭쿨러가 성능이 좋으려면

    히트파이프와 히트싱크를 늘려야하는데.

    이걸 늘릴려면 컴퓨터 내부 공간이나 메인보드가 버틸 수 있는 하중이 있기 때문에

    한계치가 있다.

     

     

     

     

     

    하지만 수랭쿨러의 경우

    좋은 펌프, 냉각수 양 늘리기, 라디에이터 사이즈 키우기

    3가지로 해결할 수 있다.

    라디에이터는 케이스에 고정시키는 형태라

    케이스가 지원만 한다면 얼마든지 더 큰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다.

     

     

     

     

    다 상향평준화래

     

     

    뭐 말이 길었다.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왠만한 공랭 쿨러건

    저렴한 수냉쿨러건

    상향평준화되어 있다.

     

     

     

    출처 퀘이사존

     

     

    수냉쿨러 한번 터져보면 수냉은 진짜 쳐다보지도 않게된다.

    제품 보증 아무리 해준다 한들

    부품받고 조립하고 부품받고 조립하고....

    컴퓨터 부하걸면서 학대하는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라면 그냥 공랭으로 버티는게

    정신 건강에 아주 이롭다.......

    위 표를 보고 퍼포먼스를 파악해보고

    원하는 제품으로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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