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VY 풀메쉬 의자 리뷰(목받침까지 메쉬)

커비 풀메쉬 의자

 

 

최근 풀메쉬 의자를 구매하게 되었다. 다들 아는 일반 메쉬의자는

등판이나 엉덩이가 닿는 부분만 메쉬고

머리가 닿는 부분은 메쉬가 아닌 고무나 인조가죽인 그런 일반적인 메쉬의자다.

그런게 너무 싫다.

꼭 메쉬의자를 써야한다라고 생각할정도로 땀이 많은 스타일인데....

땀 잔뜩 나오는 상태로 헤드레스트(머리닿는부분) 인조가죽부분에 머리가 ....?

 

 

 

 

으....

무튼, 목이 닿는 부분까지 머리가 닿는 부분까지

헤드레스트까지 일체형으로 메쉬로 되어 있는 의자를 찾고 싶었는데.

없다. 아주 없다. 그냥 없더라..... 새벽에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검색하고 있는데

역시 네이버 ai.....

추천에 헤드레스트까지 일체형으로 이어져있는 풀메쉬 의자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종류가 이렇게 있다는데

우리집 마루가 갈색? 오래된 나무색이라 오렌지를 선택했다.

사실 뭐든 중간은 간다고 하는 그레이를 선택할까 했는데

그냥 왠지 오렌지가 고급스러울것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뭐든 인테리어에 맞춰서 구매하는게 젤 맞는듯하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의자 내구성

 

 

이 브랜드

올즈(Allz)를 선택한 이유는 이거.

다리부분은 10년이나 보증해주고

가스캣(위아래로 올리고 내리고하는 부품)은 5년

그리고 머리나 등받이 팔걸이 등은 1년 보증해준다는게 너무 메리트 있었다.

​

 

 

 

이전에 구매해서 이용하던 메쉬의자는

(다나와에서 그냥 제일 싼거...ㅠㅠ)

헤드레스트도 없을 뿐더러

1년도 안되서 가스캣 부품이 고장나서 최대 높이에 올려놓으면

자기 스스로 스르르르 가스가 새면서 내려옴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보증해주는 제품이 너무나도 필요했다 ㅠㅠㅠ

 

 

올즈 커비 프리미엄 풀메쉬 상품설명에선 이렇게 배송된다고 나와있는데

막상 받아봤을 당시엔....

박스가 아주그냥 오지게 구겨지고 테이프는 다 뜯겨져나가기 직전인...그런 상태였다.

물론 내부엔 뽁뽁이로 칭칭감겨서 다행히 제품에는 이상없었으니...

뭐 그냥....다행이다 싶다 ㅠㅠㅠ

(처음에 박스 받았을땐....택배사에 따져야하나 싶을정도 ㅠㅠ 이 리뷰를 본다면 꼭 배송회사 바꾸세요...아무리 싸다해도...)

 

구성품

 

다행히 제품에 큰 문제는 없었다.

박스에 꽉차게 알아서 배송이 왔고.

무게도 꽤 나갔다.

(따지고보면 의자가 들어있는건데 무게가 나가는건 당연하지...)

개인적으로 무게가 좀 나가는 의자여야 안정적으로 딱 자리 잡아주고

자세잡아준다 생각해서 이렇게 꽤 무게 나가는 형태를 선호한다.

무튼,

 

 

팜레스트라고 하나.

팔걸이는 이렇게 좀....뽁뽁이가 ㅋㅋㅋㅋ

다른 색으로 포장되어 왔다.

왜지? 뽁뽁이가 부족했나.

그래도 가격이 21만원인데....

(본가격은 25만원이라 되어있는데 현재 21만원에 판매중)

패키지에 신경좀 써주지. 너무 관심없네 싶었다

물론 다른 꽤 저명한 브랜드인....시X즈 이런애들 풀메쉬 의자 가격보면 ㅋㅋㅋ입이 떡 벌어지지만

가성비라고 해야하나...?

 

 

 

 

 

근데 팔걸이 품질이 좋다.

딱딱한 고무인줄알았는데

어느정도 탄성도 있고

이런 코팅이면 왠만한 오염에도 강할 것 같다.

 

 

뭐 의자 조립하는건

달리 사진이 필요없으니(쉽다. 너무 쉽다)

다 완성한걸 보자

 

 

ㅋㅋㅋㅋㅋ

진짜 사진 드럽게 못찍는다 ㅋㅋㅋ

이사한지 이제 2일째라

짐을 못치워서

짐나온걸 지우다보니 ㅋㅋㅋㅋㅋ이따위 각도밖에 안나왔다 ㅠㅠㅠㅠ

이 의자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바로 헤드레스트의 풀메쉬

 

 

 

마감도 아주 좋다.

보통 이런거 실밥 하나씩 틑어져 나와있는데

그런 것도 없고 마감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다

(내가 뽑기운이 좋은건가???)

사진찍어보니 그냥 페브릭으로 되어있는 것처럼

메쉬가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아마 밀도가 높은 메쉬라 그런가보다)

실제로 보면 뒤가 미세하게 보이는 메쉬다.

​

 

 

이 형태를 갖고싶었다.

앉아서 고개를 뒤로 하면 정말 편하다.

너무 편하다.

너무 만족도가 높다.

정말 ㅠㅠㅠ너무 좋다 ㅠㅠㅠ편하다.....

420mm의 와이드 풀메시라고 한다.

뭐 길이는 잘 몰라도 그냥 너무 만족스럽다.

이거지....

 

 

 

의자도 허벅지가 닿는 부분은 쿠션이 들어가있고

엉덩이 부분은 메쉬로

먼가 공중에 떠있는 기분이 든다랄까.

밀도가 상당히 높은 메쉬라서

이렇게 제작을해도 내구성이 받쳐주나보다.

 

 

그리고 이거....

사실 양옆으로 돌리는건 얼마나 쓰이나 싶지만

은근 돌려놓으니 편하다.

ㅠㅠㅠ너무 편해 너무 좋아 ㅠㅠㅠ

 

 

그리고 의자 양옆에 이런 레버가 있는데

 

 

이렇게 옆으로 당기는거고

찰칵! 소리나면서

왼쪽 레버는 의자 눕히기

오른쪽 레버는 의자 높이조정이 된다.

 

 

사실 의자 조립할때 쓰려고

전동 드라이버까지 샀는데....

생각외로 너무 쉬운 조립방법에 쓸 일이 없어져서

아쉬웠던것 말고는

모든게 아주 만족스러운 의자다

​

여기까지 올즈의 커비 프리미엄 풀메쉬 사무용 책상의자 리뷰였다.

(내가 돈주고 내가 산....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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